육아의 디테일

신생아부터 돌 이전까지 뽕 뽑는 육아 장난감 추천

way-to-the-rich 2022. 5. 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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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돌 이전 완전 강추하는 장난감 3가지 리뷰 

신생아에서 돌 이전 월령에 적합한 장난감 3가지 추천
신생아에서 돌 이전 월령에 적합한 장난감 3가지 추천

 

육아의 난이도를 낮춰주는 주요 아이템 중 하나는 아기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입니다. 아기의 월령에 따라 아기가 갖고 놀기 적합한 장난감의 종류는 어마어마한데요, 오늘은 신생아 때부터 돌 이전까지, 아기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8개월 이전까지 충분히 뽕을 뽑을 수 있는 최고의 장난감, 필수 장난감에 대한 리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 타이니 모빌 

하루 종일 천장을 보고 누워있는 신생아 때부터 아기에게 노출되는 장난감 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장난감이라고는 했지만, 아기가 실제로 갖고 논다기 보다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빌을 쳐다보면서 흥미를 갖게 되는 아이템입니다. 극초기 신생아 시기에는 매우 많은 횟수의 수유를 하는데, 맘마 먹고 트림하고 나면 사실 아기가 놀 수 있는 방법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아기가 뒤집기를 하고 놀 것도 아니고, 아직 시력이 충분히 좋지 않기 때문에 책을 읽어주기도 애매하고, 이럴 때 아기를 눕혀놓고 모빌이 돌아가는 것을 바라보게 하는 것만으로 아기는 충분한 흥미를 갖곤 합니다. 

 

타이니 모빌은 신생아 시기 뿐만 아니라, 적어도 7~8개월 까지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6개월이 넘어가면 아기가 누워서 가만히 모빌을 쳐다보고 있지만은 않습니다. 손을 뻗어서 모빌을 잡아당기고, 물고 빨고 난리가 납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분유 먹이고, 트림시키고, 역류방지 쿠션에 눕혀둔 상태에서 모빌을 틀어주면 적어도 10분에서 20분 정도는 아기가 발을 까딱 거리면서 노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주의 사항을 말씀드리면, 타이니 모빌의 건전지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AA나, AAA 사이즈의 건전지가 아니라 C형 건전지가 들어갑니다. 그것도 무려 3개나. 그래서 통상적인 AA or AAA가 들어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가 건전지가 떨어지면 당황하는 부모님이 많습니다. 저희 집도 그랬고요. 물론 쿠팡에서 로켓 배송으로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반나절 동안 모빌의 위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2. 아기 체육관 (피셔프라이스 피아노 아기 체육관) 

이 장난감은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면서 기능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정말 많은 집에서 대부분 갖고 있는 육아 필수 장난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발을 파닥 파닥이면서 발길질을 하는 시기가 되면, 이 장난감을 꺼낼 때가 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늘을 보고 아기가 눕습니다. 아기의 발 밑에는 아기 체육관의 하단 부분인 피아노 건반이 위치합니다. 아기가 발길질을 할 때마다 피아노 건반이 눌려서 음악소리가 나오는 구조입니다. 

 

그게 끝이면 썰렁하죠. 아기의 허리 부분에는 아치형의 봉이 위치하는데, 이 봉에는 거울과 잡고 당길 수 있는 장난감이 4개가 달려 있습니다. 아기가 손을 잘 쓰는 시기가 되면 될 수록 발길질 + 손으로 장난감 잡아댕기가 두 가지가 동시에 이뤄지게 됩니다. 그렇게 신나게 놀다 보면 30분, 40분은 후딱 지나갈 것입니다. 

 

이 장난감의 장점은 아기가 혼자 앉아서 놀 수 있는 시기가 되면, 피아노 건반의 방향을 변경하여서, 아기가 앉아서 피아노를 칠 수 있도록 세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바닥에 하늘을 보고 누워서, 아기가 앉아 있을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앉아서 놀 수 있도록 모양이 변형된다는 점에서, 가뜩이나 가성비 아이템인데 더욱 가성비 가치가 올라가는 장난감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튤립 사운드 북

아마 이 장난감도 100 중에 99명이 갖고 있을 아이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튤립 모양으로 생긴 장난감인데, 장난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노래가 나오는 장난감입니다. 볼륨이 2단계로 조정이 가능하며, 노래가 대략 5개 전후로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버튼을 한번 누르면 노래가 켜지고, 다시 한 번 누르면 다음 노래로 넘어가는 구조입니다. 

 

이 장난감의 장점은 튤립 머리 부분에서 불빛이 번쩍 번쩍이면서 노래가 나오기 때문에, 아기의 시선을 확 끌어당긴 다는 점입니다. 또한 튤립에 약간의 충격을 가하면, 나오는 노래에 맞는 추임새? 같은 것이 울립니다. 이 소리를 아기들이 좋아하며, 아기의 시선을 유도할 때 이 소리가 반복적으로 나오게 툭툭 쳐주면 아기가 곧잘 바라보곤 할 것입니다. 

 

튤립 사운드 북은, 노란색, 주황색, 흰색, 보라색, 핑크색 등 다양한 모델이 있으며, 모델마다 나오는 노래가 모두 다릅니다. 보라색의 경우 영어 노래가 나오는데, 아기 입장에서는 한국 노래나, 영어 노래나 차이를 모르겠지만, 이 튤립 사운드북을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 번 듣다 보면 저절로 노래 가사가 외워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참에 영어 동요를 몇 가지 외워보는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 보라색 튤립 사운드북은 하나 정도 구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도 수도 없이 많은 장난감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고, 정말 가성비 좋은 장난감도 많고, 정말 실용적이며, 아기의 정신을 확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장난감도 많습니다. 오늘은 3가지만 소개해드렸는데, 추후 아기가 더 크면서 여러가지 장난감을 더 접해보고, 추가적으로 다른 장난감에 대한 리뷰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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